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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 '개똥이' 인교진 진심에 눈물…"가족 생긴 것 같아"

2024.01.15 20:46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전원일기'에서 모자 사이로 열연한 배우 이상미, 인교진이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만나 진심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고두심, 김기웅, 이상미, 인교진이 출연, 영남이 가족 완전체와 개똥이 모자 재회의 마지막 이야기가 담겼다.

지난주, '전원일기' 개똥이(재동) 역의 인교진과 개똥엄마 이상미가 22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2년 만의 만남에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날 인교진은 이상미, 김수미 등을 향해 세배를 올렸다. 김수미와 인교진은 세뱃돈과 함께 덕담을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어 인교진은 "제가 '전원일기'라는 방송을 통해 잠시나마 인연을 맺어서 뵙게 된 게 지금 확 느껴진다"라며 "처음 연기할 때,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이 생긴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인교진의 진심에 울컥한 이상미는 눈물을 흘리며 포옹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