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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들의 쇼핑몰' 감독 "원작 소설 보고 흥미 느껴…제작까지 3년"

2024.01.15 11:27  
이권 감독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정진만(이동욱 분)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정지안(김혜준 분)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 드라마다. 2024.1.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킬러들의 쇼핑몰' 감독이 원작 소설을 보고 흥미를 느껴 제작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킬러들의 쇼핑몰'(극본 지호진, 이권/연출 이권, 노규엽) 제작발표회에서 이권 감독이 제작 계기를 전했다.

이 감독은 "아내가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을 추천해줘 읽었더니 너무 재밌더라"라며 "'나이 들기 전에 액션물을 해보면 어떻겠냐'라고 해서 출판사를 찾아가고 제작사도 찾아 제작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1년부터 대본 작업을 했는데 3년이 걸려 이 자리까지 왔다"라며 "소설을 추천해준 아내에게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이다. 17일 처음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