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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가수 활동 시절, 신들렸다는 루머 시달려…집 인테리어 때문"

2024.01.12 21:27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과거 루머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1999년 가수 데뷔 후 가요계를 휩쓸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정현은 하루 스케줄이 무려 18개였다며 "그럼에도 스케줄 펑크 난 적이 한번도 없었다. 차 밀릴 때는 퀵서비스, 중국집 오토바이 이런 것도 탔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잠을 거의 못 자서 좀비처럼 다녔다. 너무 졸려서 항상 눈을 감고 다녔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정현이 출연했던 '인간극장' 영상이 공개됐다. 가수로서 치열하게 살았던 스무살 이정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고단한 일정을 마친 그가 귀가하자마자 침대에 쓰러졌다.

이때 이정현이 "이건 옛날 집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특히 "저 벽지랑 커튼 때문에 말이 많았다"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방송인 붐이 "집에 누구를 모신다, 신당이란 말이 있지 않았냐"라고 거들었다. 이정현은 "제가 신들렸다 하더라"라며 당대 인기 스타로서 루머에 시달렸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