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샤이니 키가 '비욘세 안무가'로 유명한 카니와 막장 드라마를 시청한다. 막장 드라마의 충격 전개에 과몰입해 흥분 가득 리액션을 폭발하는 키와 카니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12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절친이자 글로벌 안무가 카니의 신혼집에서 카니 시어머니를 위한 한국 음식을 만드는 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키는 시어머니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카니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다. 그는 집에서 챙겨온 조리 도구와 식재료로 굴깍두기와 김치만두를 만들기 시작한다. 그런데 카니가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해 틈만 나면 춤판을 벌이는 '천생 춤꾼'의 모습을 보이자 "이러니까 손이 느리지!"라며 잔소리를 작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두 사람은 무를 소금과 설탕으로 절이는 동안 만두를 빚으며 TV를 시청한다. 키는 K-막장 드라마에 푹 빠진 카니를 위해 "새 막장 드라마 보여줄게"라며 레전드 막장 드라마를 찾는다. 카니의 도파민을 끌어올린 레전드 막장 드라마의 정체가 궁금한 가운데, 키는 "막장 드라마 같이 보니까 더 재밌다"며 드라마 취향까지 닮은 카니와 보내는 시간을 즐거워한다.
키는 카니를 위해 카니의 시어머니와 영상통화를 나누고, 서로를 배려하며 사랑하는 국제 부부를 위한 선물까지 준비해 감동을 준다. 다 퍼주는 키의 우정 스토리가 담길 본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