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지적 참견 시점' 풍자가 인생 첫 시상식을 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
오는 13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81회에서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나선 풍자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풍자는 시상식 나들이에 앞서 메이크업을 위해 숍으로 향한다. 그녀는 대영 부원장이 선보인 카리나 스타일의 눈 화장과 역대급 섀도잉, 그리고 우현 부원장이 고심한 헤어까지 찰떡같이 소화해낸다. 또한 팩부터 각종 음료에 호박즙, 팥물 등을 마시며 실시간으로 부기 빼기에 나서 폭소를 자아낸다.
하지만 드레스 피팅을 하기 전 풍자는 일생일대의 고민에 빠진다. 대영 부원장, 우현 부원장과 스태프들이 점심을 먹기 위해 중국 음식을 시킨 것. 중국 음식을 포기하고 드레스를 입어야 하지만, 결국 음식의 유혹에 넘어가 젓가락을 들고 만다.
풍자는 곧이어 드레스 피팅에 앞서 신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그것도 잠시, 드레스 피팅을 시작한 풍자는 커튼 안에서 연신 곡소리를 내고, 직원들은 분주해진다. 그러던 중 풍자에게 긴급 상황이 발생한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풍자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방송국으로 가는 동안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꿈에 그리던 시상식을 간다는 생각에 그간의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묘한 기분에 휩싸인다.
연예대상 대기실에 도착한 뒤에는 '구라걸즈'의 멤버 이국주, 신기루와 만나 서로의 드레스를 보고 토론의 장을 펼친다.
'전참시'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