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유하나가 야구선수 남편 이용규를 위해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땄다고 밝힌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항공사 모델 출신, 완벽한 미모의 소유자 배우 유하나가 출연해 야구선수 남편 이용규와 함께 보낸 꿀 떨어지는 일상을 공개한다.
유하나는 2011년, 26살의 어린 나이에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힌다. "남편 어디가 그렇게 좋냐"는 패널 이성미의 물음에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전체적으로 건강하고 섹시하다"며 남편 이용규의 남다른 매력을 내뿜었다.
이날 유하나는 남편 이용규, 둘째 아들인 다섯 살 시헌이와 함께한 아침 일상을 공개한다. 유하나는 아침 식사에서 아들 시헌이에게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묻자, 아들은 "엄마"가 좋다고 답했고, 이용규는 "난 여보"라며 눈만 마주쳐도 좋아했다. 또한 부부가 등원길을 함께하며 아들을 등원시킨 후에도 쉴 틈 없는 뽀뽀 세례와 닭살 행각을 보이자, 스튜디오는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하나는 "평상시에 더 많이 하는데 거북하실까봐 많이 줄인 거예요"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전 일정이 끝난 후, 유하나는 자유부인의 시간을 만끽하며 소파에 누워 휴식을 즐긴다. 그러나 남편의 귀가 소리에 유하나는 재빠르게 집안일 하느라 힘들었던 척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유하나는 "너무 피곤할 때는 앞치마를 하고 잔다, 그러면 남편이 집에 들어왔을 때 '일을 열심히 하다 지쳐서 쓰러졌구나' 한다"며 앞치마를 입고 잠든 사연과 함께 "남편에게 사랑받기 위해 10첩 반상은 물론 한식 조리사 자격증까지 땄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유하나는 남편뿐 아니라 시부모님께도 사랑받는 며느리의 꿀팁을 공개했다. 유하나는 "어머니가 오셔서 집 정리를 도와주신다"라며 "시부모님 집 비밀번호를 알고 있어 어머니 가방과 옷을 입어보기도 하고, 아버님 무릎을 베고 TV도 본다"라고 시가와 편하게 지내는 이야기를 해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유하나의 일상은 10일 오후 8시 '퍼펙트 라이프'에서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