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소년시대'가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는 드라마 '소년시대'(극본 김재환/연출 이명우)는 지난해 12월22일 최종회 공개 이후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당시 안혜연 CP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에도 출연진, 제작진과 함께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 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다이내믹 청춘 활극.
'열혈사제' '어느 날' 을 선보인 흥행 메이커 이명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순도 100% 웃음과 신박한 스토리,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버라이어티한 볼거리 등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중독성 있는 충청도 사투리 대사가 시청자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는 등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년시대'는 지난해 11월24일 처음 공개한 이후 5주 연속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 첫 주 대비 전체 시청량 2914% 수직 상승, 주연배우 임시완 12월 배우 브랜드 평판 1위 등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