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어쩌다 사장3' 조인성이 영화 '안시성' 팬을 만났다.
4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서는 사장즈(차태현, 조인성)와 알바즈(임주환, 윤경호, 박병은, 김아중)의 아세아 마켓 영업 6일 차의 모습이 담겼다.
조인성의 대게라면, 임주환의 콩국수, 윤경호의 '염정아 식혜', 세 가지 맛 호빵 등 모두 인기를 끌며 점심 영업이 순항했다. 그런 가운데, 한 한인 가족이 조인성을 보고, 미국 극장에서 본 영화 '안시성'을 언급하며 시선을 모았다.
한인 가족의 아들은 "조선만 알았다"라며 영화를 통해 몰랐던 한국의 역사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조인성이 "조금씩 변해가는 것 같아, 예전에는 상상도 못 했는데 많은 선배들이 와서 실패하고, 두드렸다, 그래서 젊은 친구들이 사랑받게 된 것. 실패가 없었으면 이렇게 나올 수 없었을 것"이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는 서울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세 번째 한인 마트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