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채리나가 과거 김신영과 걸그룹이 될 뻔한 사연을 공개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지도' 91회는 '2024 신상 여행지 베스트 3'를 랭킹 주제로 진행되는 가운데 가수 채리나가 게스트로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채리나는 과거 김신영과 프로젝트 걸그룹 활동을 할 뻔했다고 밝혔다.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와 함께 '셀럽파이브'를 결성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김신영이 그룹 디바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구상, '디바파이브'를 기획해 채리나에게 정식으로 제안했다고 했다.
이에 채리나는 "그때는 멤버들이랑 화해를 안 했을 때"라면서 김신영의 제안을 고사할 수밖에 없던 명백한 이유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 역시 "제안 당시 '나 아직 화해 안 했어'라는 채리나의 한마디에 군말 없이 바로 프로젝트를 접었다"라고 회상해 또 한번 현장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다시갈지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