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이이경이 자신의 미담을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착한 일 주식회사'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은 "알려졌으면 하는 미담이 있냐"고 물었고, 이이경은 "과거 밤 12시 넘어서 태닝하고 집에 가는데, 대형 화물 트럭이 갑자기 급정거한 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이경은 "갑자기 만취자가 트럭 앞에 끼어들어서 난동을 부리고, 조수석에 들어가서 행패까지 부려서 기사님이 도와달라고 난리가 난 거다"라며 "그래서 그때 겨울이었는데 따뜻하게 해주는 척하면서 옷을 벗어서 묶고, 데리고 있었던 적이 있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유재석은 "이런 이야기는 널리 퍼져야 한다"고 칭찬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