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방송인 오정연이 모터사이클 선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오정연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진정한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준 고마운 취미를 넘어, 다가오는 2024년엔 제가 대한모터사이클연맹(KMF) 공인 선수로도 활동하게 될 것 같아요, 도전, 두근두근, 서류 전형에 이어 태백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오디션을 통과하며 내년 총6회 TTF Real race LADY Cup에서 즐겁고 안전하게 레이싱 경기를 치를 각오를 다져보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R LADY CUP 선수들의 건강한 활약을 통해 건전한 이륜차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인식도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희 20여 명의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공개된 사진에서 오정연은 모터사이클을 소품으로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
한편 오정연은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15년 프리랜서(자유활동가)로 전향했다. 그는 최근 개봉한 독립 영화 '사업만 6번 망한 남자'에 출연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