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그룹 패닉 출신 김진표가 남다른 자동차 사랑을 뽐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카 투 더 퓨처–20세기 소년들의 자동차 수다'에서는 가수 겸 카레이서 김진표가 출연한 가운데 첫 차를 언급했다.
김진표는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이적과 함께) 패닉으로 데뷔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음반이 팔리면 돈이 들어오지 않냐. 그 날짜가 되자마자 차를 사러 갔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출연진 모두가 깜짝 놀랐다. 가수 데프콘은 "첫 정산금으로 뽑은 거냐"라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데프콘이 "아이러니한 게 (히트곡) '달팽이'로 돈 벌어서 빠른 차를 샀다"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표는 "'달팽이'가 차를 사게 해준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모았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