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장인, 장모님과의 합가를 결정한 최민수가 강주은 부모님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리고 강주은은 2년 전 남편 최민수의 오토바이 사고 당시 아찔했던 심경을 고백했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리얼 가족 관찰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강주은-최민수와 강주은 부모님의 6개월 조건부 합가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날은 최민수가 장인, 장모와의 합가를 그토록 간절하게 원했던 이유와 속깊은 이야기까지 공개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민수는 "장인, 장모님은 공항에서부터 나를 안으면서 '아들아'라고 부르셨다"며 이들과의 첫 만남부터 사위가 아닌 아들로 진짜 가족이 되었음을 알렸다. 그리고 강주은의 어머니가 직접 전한 속마음에 최민수는 "내가 여태까지 살면서 그런 어른들을 본 적이 없다"라며 펑펑 눈물을 쏟았다. 최민수를 울린 '강주은 마미'의 결정적인 한 마디는 과연 무엇이었을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영상을 시청하던 백일섭은 "민수가 장가를 잘갔다. (장인, 장모를) 아버지, 어머니처럼 생각하고 모신 것 같다"라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강주은은 최민수가 오토바이 사고로 크게 다쳤던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30년 결혼생활' 유지 중인 강주은-최민수와, '합가'로 함께하는 중인 강주은 부모님의 진한 가족애로 감동을 선사할 '아빠하고 나하고' 2회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