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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술 끊었는데 너 때문에 마시는 거야"…로버트 '심쿵'

2023.12.11 21:28  
tvN '내가 뭐라고'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미주의 한마디에 로버트가 '심쿵'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내가 뭐라고'에서는 가수 미주가 연하남 로버트를 만나 일대일 팬미팅을 가졌다.

둘은 횟집을 찾았고, 술도 마시게 됐다. 로버트는 "'짠~' 하면서 아이콘택트를 해야 한다"라고 알려줬다. 이에 미주와 로버트가 눈을 맞추고 술을 마시는 모습이 설렘을 유발했다.

미주는 "음~ 맛있다, 진짜 오랜만에 마신다"라고 말했다. 당시에는 술을 끊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특히 미주가 로버트를 향해 "지금 술 안 마셔, 근데 너 때문에 마시는 거야"라고 말하는 장면이 모두를 설레게 만들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이 "사람 힘들게 한다, 이거 희망고문인 아니냐, 우리 연애 프로그램 할 걸 그랬어"라고 입을 모았다.

이 가운데 조현아가 "이거 연예인과 팬 맞나요?"라더니 "너무 부럽다, 나도 썸 타고 싶다"라며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