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솔로지옥3' 홍진경이 덱스가 합류한 후 회식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3'의 제작발표회가 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용산 CGV 에서 열렸다.
김재원 PD는 "제가 올해 산 주식 중에 가장 잘 산 주식이 덱스 주식이다"라며 "'솔로지옥2'로 잘 됐는데 잘 될 것은 알고 있어서 제가 일찍 MC로 제안했다, 저평가 우량주였던 것 같다, 덱스가 미친듯이 상한가를 치고 올라가더니 올해 가장 핫한 사람이 됐다"라고 말했다.
덱스는 "(김재원 PD가)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준 장본인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잘 해야 한다, 나는 출연자일뿐인데 섭외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이분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저의 무기가 있다면 자유분방함, 날것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그걸 많이 살려서 과몰입한 진행을 하려고 했다"고 말햇다.
홍진경은 "시즌2 보면서 덱스씨를 보면서 너무 매력이 있어서 꼭 회식에 오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시즌3는 그래서 쓸 데 없이 회식이 많았다, 내가 많이 소집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해는 "회식 내내 여자 스태프들이 집에 가지 않더라, 회식을 하는데 가지를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지난 2021년 시즌1, 지난해 시즌2 흥행에 힘 입어 넷플릭스의 K 예능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한 '솔로지옥'은 오는 12일 시즌3로 돌아온다.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와 함께 지난해 시즌2 출연자였던 덱스가 MC로 새롭게 합류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