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ASMR 드라마 '소리사탕'을 안방에서 만난다.
2일 제작사 n.CH엔터테인먼트는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극본 김은예/연출 강희주/이하 '소리사탕')가 오는 3일 오전 1시 채널A에서 처음 방송된다"고 밝혔다.
'소리사탕'은 한국 콘텐츠진흥원 '2021년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 선정 작품으로, 제주 펜션에 모인 청춘남녀들이 신비의 소리사탕을 통해 사랑과 우정을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치열한 도시생활 속 청각과민증을 앓게 되어 고향 제주도로 돌아온 고채린(최유정 분)이 상처를 치유해 가는 스토리를 ASMR과 결합해 화제를 모았다.
주연 배우로는 그룹 위키미키 최유정과 김종현(JR), 그룹 엔싸인 이한준, 백서후 등이 호흡을 맞췄다.
앞서 티빙과 일본 아베마 오리지널을 통해 공개되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은 '소리사탕'은 안방극장을 통해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채널A '소리사탕'은 오는 3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시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