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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어쩌다 사장3' 신속 적응…남다른 신입 알바

2023.12.01 04:50  
tvN '어쩌다 사장3'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박경림이 '어쩌다 사장3'에 신입 직원으로 합류했다.

지난 30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서는 사장즈(차태현, 조인성)와 알바즈(한효주, 임주환, 윤경호, 박병은), 신입 알바 박경림의 아세아 마켓 영업기가 이어졌다.

이날 윤경호와 박병은은 한국에서 배워온 배우 염정아 표 식혜를 만들기 위해 LA 출장을 확정 지었다. 필요한 밥솥이 LA 한인타운에 있다는 것. 이에 윤경호와 박병은은 출장 전까지 김밥을 도맡아 말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주말 오전, 더 많아진 손님으로 정신없는 가운데, 박경림이 신입 아르바이트로 구세주처럼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시트콤 '뉴 논스톱'에서 커플 연기를 선보였던 박경림과 조인성은 지금까지 오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박경림은 등장하자마자 손님들과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영어로 응대하며 남다른 친화력과 적응력을 뽐냈다. 박병은은 "경림 씨가 오니까 분위기가 확 산다"라고 기뻐하기도. 더불어 박경림은 곧바로 김밥 코너에 투입, 김밥까지 능숙하게 마는 모습으로 윤경호와 박병은을 놀라게 했다.
또, 박경림은 카운터 교육까지 신속하게 받으며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계속해서 김밥 판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어쩌다 사장3'는 촬영 중에는 1팀당 김밥 판매 개수 제한을 두기로 결정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는 서울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세 번째 한인 마트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