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아나운서 1호 부부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동반 출격해 두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오는 12월6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KBS 사내 연애 커플에서 아나운서 1호 부부가 된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10여 년 만에 함께 KBS 친정 나들이에 나선다. 이들 부부는 30년차 중년부부의 현실 이야기부터 미국 명문 프린스턴대, 연세대 출신 두 아들을 키워낸 교육법까지 공개한다.
손범수는 1990년 K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연예가 중계' '가요톱10' '아침마당' '1대 100'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탁월한 진행 실력을 선보이며 어느덧 방송 경력 34년 차에 접어든 '원조 아나테이너'로 활약해 왔다. 그의 아내 진양혜는 우아하고 기품있는 진행 실력으로 인정받으며, 강연 등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 녹화 당시 진양혜는 남편 손범수와 KBS 사내 커플이던 시절부터 결혼에 골인하게 된 러브스토리, 결혼 30년 차에 돌연 '독립 선언'을 하게 된 속사정까지 고백했다. 그뿐만 아니라, 연세대를 졸업한 첫째와 미국 프린스턴대에 재학 중인 둘째 아들을 자랑하는 '아들 바보'의 면모를 뽐내며, 두 아들을 명문대에 보낼 수 있었던 자신만의 교육법까지 전했다는 후문이다.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출연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12월1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