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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웃은 이세영 '열녀박씨' 5.6%…'마이데몬' 4.5%

2023.11.25 09:50  
배우 배인혁과 이세영(오른쪽)/뉴스1 ⓒ News1


배우 김유정 송강 / SBS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마이데몬'과의 첫방송 대결에서 먼저 승기를 잡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처음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전국 시청률 5.6%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종영한 전작 '연인'의 최종회 시청률인 12.9%보다 크게 하락한 기록이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인기를 끈 이세영과 라이징 스타 배인혁이 주인공을 맡았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과 같은날 동시간대 출발한 SBS 금토드라마 '마이데몬'은 4.5%를 기록했다. 전작 '7인의 탈출'의 최종회가 기록한 6.6%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김유정 송강이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고 있다.

한편 이날 저녁 8시35분부터 KBS 2TV에서 방송된 '청룡영화상' 1부는 3.4%, 밤 9시43분부터 방송된 '청룡영화상' 2부는 5.9%를 기록했다. '청룡영화상'을 지켜본 시청자들의 선택이 두 드라마의 시청률 추이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