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강철부대3' 707 홍범석이 남다른 체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채널A·ENA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3'에서는 UDT, 707이 4강 토너먼트에서 만나 300kg 보급 행군 미션을 치렀다.
두 부대의 대원들은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는 이번 미션에서 수 차례 위기를 맞았다. 탄통 30kg에 군장 40kg 무게까지 견디며 결승점을 향해 달려야 했다. 보기만 해도 버거운 미션에 707 오요한이 "끝도 없이 너무 길었다. 이것보다 힘든 일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놓을 정도였다.
1위는 707 홍범석이었다. 그의 뒤로 UDT 이정준, 707 이유석, UDT 정종현이 따라왔다. 압도적인 선두로 달리는 홍범석의 모습에 MC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희철은 홍범석을 향해 "대체 정체가 뭐냐"라며 혀를 내둘렀다. 다른 MC들도 "괴물 아니냐. 이 분은 진짜 체력이 괴물이다"라고 감탄했다.
홍범석은 "빨리 결승점에 갔다가 돌아가서 다른 대원들을 도와주는 게 낫다 생각해서 무조건 빨리 가야된다 했다"라고 전했다.
엄청난 정신력으로 전진한 홍범석은 괴물 같은 집념으로 결국 결승점에 1위로 도착했다. 곧바로 다른 대원들을 도와주는 모습에 김희철은 "완전 히어로야"라며 또 한번 감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