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가 지난 10일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Drama)'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113만 장을 기록,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로써 에스파는 전작들인 미니 2집 '걸스(Girls)'와 미니 3집 '마이 월드(MY WORLD)'에 이어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세 작품에 연속으로 붙이게 됐다. 특히 '마이 월드'는 역대 K팝 걸그룹 초동 1위(169만장)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드라마'는 해외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동시에 호평을 듣고 있다.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쿠고우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QQ뮤직이 판매액 200만 위안을 달성한 앨범에 부여하는 '더블 플래티넘 앨범' 인증 획득 및 전체·한국 뮤직비디오 차트 1위, 급상승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에스파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데뷔 3주년 기념 팬미팅 '마이 드라마'를 연다.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위버스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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