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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스우파2' 안 끝났으면…댄스신 진입장벽 낮아져"

2023.11.17 11:28  
안무가 베베의 바다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2'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안무가 크루 베베 바다가 프로그램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종영 기자간담회가 열려 원밀리언 리아킴, 베베 바다, 딥앤댑 미나명, 잼 리퍼블릭 커스틴, 레이디바운스 놉, 마네퀸 펑키와이, 울플러 할로와 김지은 PD가 참석했다.

이날 바다는 "개인적으로 '스우파2'가 안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말하고 다니는데 아직도 그 마음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우파2' 출연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많은 팬분들이 생기고 춤을 좋아하는 분들이 생기고 제자들이 생겨서 댄스 신이 넓어졌다"라며 "그래서 진입장벽을 낮게 만들어져서 저희는 오히려 댄스 신을 더 크게 만들 수 있게 된 것 같고, 그렇게 와주시는 만큼 (댄스신이) 커지는 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우파2'는 여성 댄스 크루들의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춤 서열 1위를 가렸다.
지난달 31일 파이널에서 원밀리언, 베베, 잼 리퍼블릭, 마네퀸이 마지막 춤 싸움을 펼쳤고, 베베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 프로그램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5억 뷰 달성, 최고 시청률 4.7%(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등을 기록하며 전 시즌의 인기를 이어갔다.

이들은 12월1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 투어 콘서트 '온 더 스테이지'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인천, 수원, 광주에 공연을 펼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