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위클리 조아(18)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조아는 16일 열린 수능을 치렀다. 그는 이날 오후 뉴스1에 "오늘 시험장에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제가 수능을 본다는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팬분들, 멤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최선을 다해서 시험 보고 나올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큰 시험이었던 터라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이 컸지만, 오래 간의 고등학생의 여정이 끝난 것 같아 시원섭섭하고 또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한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저와 함께 2024학년도 수능을 보신 모든 수험생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며 "오늘부터는 보다 편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남은 열아홉을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뜻깊은 소감을 덧붙였다.
이날 수능시험은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1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총 지원자는 50만4580명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