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YG엔터테인먼트(122870)의 새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멤버였던 아현이 개인적 사유로 탈퇴했다.
15일 뉴스1 취재 결과, 아현은 최근 개인적 사유로 팀을 탈퇴했다. 이로써 7인조로 데뷔할 예정이었던 베이비몬스터는 아현을 제외한 6인조로 데뷔를 확정했다.
아현은 '블랙핑크 제니 닮은꼴'로도 이미 팬들 사이에서 유명했다. 지난 2월 YG는 아현을 소개하며 '확신의 센터', '댄스뿐 아니라 흠잡을 데 없는 보컬과 폭발적인 랩 실력을 겸비한 완성형 연습생'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특히 당시 영상에서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아현은 너무 많은 무기를 가지고 있는 전사다"라며 "볼 때마다 '저렇게 다 갖추기 힘든데'라는 생각이 든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아현이 개인적 이유로 베이비몬스터 데뷔가 무산된 가운데, 최종적으로는 한국 국적의 하람과 로라, 태국 국적의 파리타와 치키타, 일본 국적의 루카와 아사가 6인조로 데뷔할 예정이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만에 발표하는 걸그룹으로 오는 27일 데뷔할 예정이다.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데뷔 전임에도 315만명 이상이며, 누적 조회수는 4억5000만회를 넘어서며 주목을 받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