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양세찬이 '런닝맨' 동기 전소민을 떠나보내며 눈시울을 붉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을 전소민을 위한 창작시를 써 그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가라'는 제목의 시를 지은 양세찬은 이를 읽기 전 눈시울을 붉히며 울컥했고, 멤버들은 그의 눈물에 놀랐다.
다시 마음을 다잡은 양세찬은 샤크라의 '한' 가사를 차용해 웃음을 준 뒤 "한 없이 모든 걸 보여준 그대/말없이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날/ 웃으면서 떠나보내 드리오리다/ R코인을 보고 눈이 돌아가는 그대 그리울 거요/가라 언제든 다시 와라"라고 시를 읊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줬다.
한편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게임 및 미션을 하며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예능 중 하나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