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유재석이 전소민의 '런닝맨' 하차는 악플때문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하차를 앞둔 전소민의, 전소민에 의한, 전소민을 위한 특집이자 '런닝투어' 세 번째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전소민을 제외한 멤버들은 녹화 장소에 먼저 모였다. 이들은 '전소민 몰아주기'를 하기 위해 머슴 복장을 입고 추레하게 변신했다.
유재석은 "전소민의 하차가 악플 때문이라는 말이 있던데 절대 아니다, 악플때문이라면 어떻게든 있어야지 왜 피해자가 일자리를 잃어야 하나"라며 "(소민이가) 악플 때문에 상처 받았다면 우리 가만히 안 있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민이가 꿈을 위해 하차를 하게 됐으니 응원해달라"라고 덧붙여 돈독한 우애를 드러냈다.
한편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게임 및 미션을 하며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예능 중 하나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