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이국주와 신기루가 댄스 배틀을 벌인다.
12일 방송되는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는 1.2톤 대한민국 대표 덩치들의 숨겨왔던 피지컬 능력이 숨김없이 공개된다.
녹화 당시 덩치들은 '덩치 가을 운동회'에서 또 한번 더 의외의 날렵함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국주와 신기루는 즉흥 댄스 배틀로 열띤 응원전을 펼쳤는데, 현란한 털기 춤부터 팝핀까지 가뿐히 소화해 내는 두 사람의 모습에 현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덩치 누나들의 가벼운 몸놀림과 고난도 댄스 스킬을 직관한 나선욱은 "스뚱파"라고 감탄을 연발했다.
운동회에서 빠질 수 없는 식사 시간, 짜장면이 배달되자 멤버들은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짜장면 한 그릇을 두 젓가락 만에 클리어하는 덩치들의 먹신공은 물론, 그릇째 씹어 먹는 묘기를 선보인 멤버로 인해 녹화 현장이 초토화됐다.
'먹찌빠' 멤버들의 뛰어난 후각 능력도 공개돼 기대를 더한다. 압력밥솥 증기만 맡고 밥솥 안 재료를 맞히는 데 성공하는가 하면 냄새만으로 완두콩인지, 검은콩인지 감별해 '먹잘알'을 넘어서 '코잘알'에도 등극한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가을 운동회의 최종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덩치 서바이벌-먹찌빠'는 이날 오후 4시45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