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 신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국무총리표창을 품에 안았다.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국내외 아동결연 캠페인,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내래이션 재능기부, 장애아동 가정 지원 위한 자선 바자회 개최, 코로나19 위기 가정 후원 등 지난 수년간 펼쳐온 나눔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지난해 누적 기부금 1억원을 돌파하며 밀알복지재단 고액 후원자 모임 '컴패니언 클럽' 7호로 위촉됐다.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죄송한 마음"이라며 "힘든 일이 많은 요즘인데 저희 부부가 조금이라도 따뜻한 소식을 드린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배려하고 나누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더 좋은 일로 계속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이들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