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훌쩍 큰 딸의 근황을 공개한다.
10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냉털(냉장고 털이)' 레시피를 공개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은 딸 서아를 돌보는 엄마 이정현의 일상으로 시작된다. 불과 얼마 전까지 엄마의 손을 잡고 일어나던 서아는 혼자서 걸음마에 성공한다. 걸어다니며 노래에 맞춰 리듬을 타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MC 붐은 넋을 놓고 바라보며 "이렇게 귀여울 수 있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이정현은 냉장고에서 감자, 당근, 시금치 등 조금씩 남아있는 자투리 채소들을 꺼낸다. 이 자투리 채소들로 이정현은 스패니시 오믈렛을 만들고, 이를 지켜본 스페셜 MC 송해나는 "다이어트용으로도 정말 좋을 것 같다"며 감탄한다.
이후에도 이정현은 직접 만든 요구르트 소스 위에 당근구이를 올려 브런치 메뉴를 만든다. 또 바게트 위에 크림치즈와 직접 만든 피클도 곁들인다. 이정현이 피클 레시피를 공개하자 모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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