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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성장캐'부터 '가창력'까지…팔색조 매력 발산 중

2023.11.09 17:34  
사진=나무엑터스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박은빈이 러블리한 매력으로 '무인도의 디바'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바람픽쳐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방송 중인 가운데, 주인공 서목하 역으로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박은빈의 활약에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박은빈은 가슴 아픈 서사를 가지고 있지만 씩씩하게 자라나는 서목하의 성장을 그려려내고 있다. 아버지의 가정 폭력에서 벗어나 가수의 꿈을 품고 떠난 춘삼도지만, 무인도라는 또 다른 고립에 처해진 목하는 15년 동안 홀로 고난을 버텨낸 끝에 기적적으로 평범한 삶을 되찾게 됐다. 박은빈은 무인도에서 체득한 경험치로 결코 체념하지 않고 단단한 마음가짐으로 꿈을 쫓아 달려가고 있는 '성장캐' 목하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박은빈은 윤란주(김효진 분)의 '찐 팬'으로 열연해 실제 팬들의 공감을 샀다. 윤란주의 오랜 팬인 목하는 15년 만에 접한 그의 소식에 더덕마을 대축제로 향했다. 그곳에서 란주를 위해 공식색인 레몬 그린 컬러의 풍선을 관객들에게 나눠주고, 란주가 라이브로 노래할 수 없다는 소식에 무대 뒤에서 란주를 대신해 노래했다. 박은빈은 목하의 팬심 가득한 모습을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박은빈은 또한 '무인도의 디바'에서 탄탄한 가창력을 자랑했다.
박은빈은 인물의 진심을 잘 전달하고자 직접 보컬에 참여하며 노래 연습에 공을 들였다. 촬영이 없는 날이면 매일 연습실을 찾는 열정으로 완성한 곡 '썸데이'(Someday)와 '그날 밤'은 방영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박은빈 주연의 '무인도의 디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