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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덕' 최강창민, 새벽에 무슨 일?…"그냥 꼴찌 해, 너무 창피해"

2023.11.09 16:32  
[서울=뉴시스] 최강창민. (사진=최강창민 인스타그램 캡처) 2023.1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축구덕후' 다운 일상을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최강창민은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꼴찌 하면, 새벽에 잠도 푹 자고 좋네. 3위 하지마. 그냥 꼴찌 해. 꼴찌. 너네는 유로파도 가기에 너무 창피하다"라며 유럽축구 경기 중계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앞서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이날 2023-2024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A조 4차전에서 FC 코펜하겐(덴마크)에게 4대3으로 패하며 A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맨유 팬으로 유명한 최강창민은 평소에도 새벽에 유럽축구 경기를 시청하며 팬들에게 경기 소감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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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은 지난달 1일에도 맨유가 '약체'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0대1로 패하자 "정말이지 너무 힘들다. 마운트는 대체 어떻게 활용할 거고 부상자들은 왜 이리 많고 우측 공격은 어떻게 어떡할 거며 개개인의 폼들은 왜 이러며 그놈의 인수는 왜 언제부턴가 소문도 사라졌고 뭐 하나 되는 게 하나도 없냐 이 팀은"이라며 "올 시즌은 글러도 너무 글렀네. 이 팀도 트윈스처럼 29년은 기다려야 광명을 되찾나. 그때 가면 난 반백 다 되네. 허허허허허"라고 씁쓸해했다.

한편 최강창민은 2020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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