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1회 연장 방송을 확정했다.
MBC는 9일 "'연인'의 연장 방송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했고, 1회 연장 방송 하기로 최종 결론 지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작품의 퀄리티와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반부 중요 장면들에 더욱 공을 들이겠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당초 파트1 10회, 파트2 10회 등 총 20회로 기획됐던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기획 홍석우)은 21회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린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로, 오는 10일 오후 9시50분 18회를 공개한다.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가슴 시린 운명 대서사시를 그린 '연인'은 지난 10월13일 파트2 방송을 시작한 이후 동 시간대 및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를 줄곧 유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