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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소진♥이동하, 11월18일 결혼한다…'비공개 예식'

2023.11.08 18:23  
배우 이동하(왼쪽) 박소진 / 소속사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37)과 배우 이동하(40)가 11월18일 화촉을 밝힌다.

8일 박소진 이동하 측은 뉴스1에 "두 사람이 오는 1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과 가족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박소진과 이동하는 지난 10월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양측은 "박소진과 이동하가 서로의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박소진은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해 '한번만 안아줘' '달링' '썸씽'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연기 활동을 병행해온 그는 2019년 팀 활동을 잠정 중단한 이후 배우로 전향해 '스토브리그' '별똥별' '환혼' '이로운 사기' 등과 영화 '행복의 진수' '괴기맨숀' '제비'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동하는 2008년 뮤지컬 '그리스' 앙상블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이브의 사랑' '미워도 사랑해'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과 영화 '괴기맨숀' 등에 출연했고, '시그널'에서 한세규 변호사로 이름을 알렸다.

두 사람은 '괴기맨숀'에서 같은 에피소드에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