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슈퍼맨' 박주호가 '골든일레븐'으로 돌아온다
7일 tvN 은 새 예능 프로그램 '골든 일레븐'의 네 번째 시즌 '골든 일레븐:언리미티드' 론칭 소식과 함께 박주호가 출연한다고 알렸다.
박주호는 대한민국 최강 유소년 베스트 11을 발굴하는 '골든일레븐: 언리미티드'의 선발 과정을 함께하는 선수단장으로 출연한다. 16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tvN SPORTS 축구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그의 은퇴 후 두 번째 도전. 도르트문트, 마인츠 등 독일 주요구단에서 활약한 전 분데스리거이자, A매치 40경기에 나선 국가대표 출신으로서 때로는 엄격한 선배로, 때로는 아빠 같은 든든한 보호자로 아이들과의 끈끈한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진다.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골든일레븐'은 대한축구협회와 tvN이 함께하는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로, 여자 U-16 대표팀에 최연소로 선발된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 한국희(울산청운중), U-13 남자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시즌2 MVP 백건(전북현대U15금산중)을 비롯한 한국 축구의 미래 국가대표를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 되어왔다.
특히 올해는 최종 선발된 베스트 11에게 독일 축구를 경험할 수 있는 초청 캠프의 기회까지 주어져 더욱 업그레이드된 시즌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캠프 기간동안 유소년 선수들은 마인츠의 유소년 아카데미에 머물며 마인츠와 KFA가 공동으로 마련한 맞춤형 훈련 계획에 참여하고, 마인츠, 베헨 비스바덴 등 분데스리가 유소년 팀과의 평가전도 방송될 예정이다.
'골든일레븐: 언리미티드'는 총 6부작으로 오는 11월 29일 오후 5시 30분 tvN에서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