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수영으로 대한해협을 건넜던 과거 예능을 떠올린다.
오는 2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 길지도' 82회는 '지중해 끝판왕 휴양지 베스트 3'를 랭킹 주제로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함께 배우 심은진이 '랜선 여행 동반자'로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심은진은 "휴양지에 가면 수영을 가장 먼저 하겠다"라며 지중해 랜선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심은진은 "옛날에 대한해협을 건넌 적이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 멤버였던 심은진은 2000년에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한 예능에 출연해 '수영계의 전설' 고(故) 조오련 선수와 함께 대한해협 횡단에 성공해 큰 화제를 모았다.
심은진은 규모도 남다른 '대한해협 횡단기' 뿐만 아니라 과거 출연했던 추억의 예능들을 줄줄이 소환시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석훈은 "진짜 당대 최고의 연예인이시다, 진정한 선배님"이라며 심은진을 향한 리스펙을 전했고, 여기에 덧붙여 김신영은 "과거 예능인 '엑스맨'은 무려 16시간을 내리 녹화했다"라며 치열했던 과거 예능 현장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한편 '다시갈지도'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