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엄정화 측이 사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30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최근 엄정화 배우를 사칭한 불법 SNS 광고 사례를 제보받았다"라며 "당사 소속 배우는 어떠한 경우에서도 투자 권유 혹은 금전적 제안을 하는 일이 없음을 말씀드린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엄정화 배우의 개인 인스타그램 외 SNS 계정은 존재하지 않으니, 사칭 계정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라며 "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했다.
최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유명인을 사칭한 투자 권유 홍보물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에 방송인 장영란, 오정연, 배우 하희라, 류경서 등 유명 연예인들이 사칭 계정 피해를 호소하며 주의를 당부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한편 엄정화는 오는 12월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