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그의 아내인 배우 전혜진이 '실신 수준의 쇼크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는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 입건 후 전혜진의 반응에 대해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진호는 "지인들에게 확인한 결과, 전혜진씨가 보도를 접하고 충격과 공포 수준의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며 "누구보다 다정한 남편이자 애틋한 아이의 아빠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혜진의 반응에 대해 "실신 수준의 쇼크를 받았다고 들었다"먼서도 "그러나 전혜진씨가 정신을 부여잡은 이유는 두 아들들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또 "두 아들이 중학생, 초등 5학년생이기 떄문에 본인마저 쓰러지면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며 "이미 두 아들이 알 것 다 알고 인터넷도 할 줄 알기 때문에 아들들을 위해 정신을 부여잡고 버티고 있다더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지난 24일 이선균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와 향정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