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한은성이 새 드라마 '환상연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에이그라운드는 26일 "배우 한은성이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연출 이정섭/제작 몬스터유니온·판타지오)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한은성은 극 중 사조 현(박지훈 분)의 호위무사 지전서 역을 연기한다. 짝사랑하는 여인 진채련(지우 분)을 위해 궁중 무사로 들어가 태자의 호위무사가 되고, 그녀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바칠 수 있는 인물이다.
한은성은 2014년 tvN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 5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언제나 봄날', '내성적인 보스', '도둑놈, 도둑님', '멜로홀릭', '대군 - 사랑을 그리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오는 2024년 1월 방영 예정이다. 앞서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은 두 인격을 가진 태자 사조 현과 악희 역에, 홍예지는 자객에서 후궁이 되는 연월 역에 각각 캐스팅됐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