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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츄, 전속 계약 분쟁 딛고 눈물의 솔로 도전
2023.10.19 06:02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가수 츄(Chuu)가 그룹 '이달의 소녀'로 탈퇴 후 솔로 보컬리스트로 돌아왔다.
츄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하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타이틀곡 '하울'과 수록곡 '언더워터' 무대를 꾸미고, 취재진과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츄는 이달의 소녀를 떠나 솔로로 무대에 오르게 된 것에 대해 "제가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라며 "이 자리에 서기까지 정말 노력하고 연구했다, 정말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무대에 서겠다"라고 얘기했다.
전 소속사와 갈등에 대해서는 “원하지 않은 이슈에 휘말린 점에 대해선 아쉽고 속상하다”고 눈물을 머금으며 “무엇보다 힘들었을 팬들에게 죄송하다. 마음의 무거움을 갖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츄의 첫 번째 미니앨범 '하울(Howl)'은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한 '언더워터(Underwater)' '마이 팔라스(My Palace)' '에일리언즈' '히치하이커(Hitchhiker)' 등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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