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조항리(35) KBS 아나운서와 결혼하는 배혜지(30) KBS 기상캐스터가 감사하다며 밝게 웃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는 결혼을 앞둔 배 기상캐스터와 조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배혜지는 결혼 소감을 묻는 질문에 "감사합니다"라며 밝게 웃었다. 이에 조우종은 "썰을 풀어보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 아나운서와 배 기상캐스터는 오는 11월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KBS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 4년 동안 열애를 이어왔으며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조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KBS 39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배혜지 기상캐스터는 지난 2017년부터 KBS 기상캐스터로 활약해왔다. 올해부터는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며,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도 출연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