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코미디언 손헌수가 많은 동료들의 축하 속에 결혼했다.
15일 김인석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헌수 장가가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손헌수, 그의 아내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김인석은 "축하한다 헌수야, 이제 우리 모두 유부남"이라며 "빨리 조카 보고싶다,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말을 남겼다.
최승경 역시 손헌수의 웨딩사진을 올린 뒤 "헌수 축하해, 오래간만에 선후배 많이 본 날"이라며 "근데 개그맨들 와이프분들은 진짜 너무너무 필요 이상으로 예쁘신 것 같다, 안 그래? 헌수야"라고 장난스럽게 동생의 결혼을 축하했다.
또한 추대엽도 "헌수 장가가다, 잘 살 거야"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날 손헌수는 서울 여의도의 한 웨딩홀에서 7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손헌수의 예비 신부는 현재 관광공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으로, 2년 가까이 교제하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손헌수는 현재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10년 젊어지는 이야기,28 청춘', '버스타go 효도하go 국민사위 유랑단'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일꾼의 탄생' 등에 출연하며 방송가에서 활약 중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