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시즌2부터 주동민 PD가 하차하고 시즌1 공동 연출을 한 오준혁 PD가 연출을 이어간다.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오준혁) 제작사 스튜디오S·초록뱀 미디어 측은 13일 "'7인의 탈출' 시즌2는 시즌1 공동 연출이었던 오준혁 감독이 이끌어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PD 교체 이유에 대해서는 "내부 협의에 따른 내용이다"라고 말을 아꼈다.
'7인의 탈출'은 성공과 욕망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악인들의 섬뜩한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이다.
한편 '7인의 탈출'은 지난달 23일 방송된 4회에서 시청률 7.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으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