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개그우먼 허민이 디씨엘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2일 디씨엘이엔티 측은 허민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허민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미녀 개그우먼으로 많은 팬덤을 형성해 왔다. 이후 '출발 드림팀'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개승자' 등에 출연했다.
최근 허민은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4'에 합류해 조혜련의 뒤를 잇는 명골기퍼로 대중의 시선을 다시 한 번 집중시켰다.
허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디씨엘이엔티의 이장식 대표는 "허민은 운동을 통해 단련된 건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어떤 캐릭터로든 변모할 수 있는 유연함도 동시에 갖추고 있다"라며 "허민이 여성 엔터테이너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아낌없이 서포트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씨엘이엔티에는 정경미, 김미려, 정용검, 졸탄(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지연수, 박선영, 이정길, 주희재 등이 소속돼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