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장아름 기자 = '운수 오진 날' 이성민이 '재벌집 막내아들'이 국제 에미상 TV 영화·미니시리즈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이성민은 6일 부산 해운대 우동 CGV 해운대에서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극본 김민성 송한나 / 연출 필감성) 특별 GV에서 "'재벌집 막내아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회장님 소리도 많이 들었다"면서도 "'운수 오진 날'을 통해서는 기사님 소리를 들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또한 에미상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서는 "축하한다는 문자를 받았다"며 "좋은 소식인 것 같다, 좋은 결실이 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 분)이 고액을 제시하는 지방행 손님(유연석 분)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1월 공개.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