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KBS, MBC, SBS 지상파 3사 및 종합편성채널 TV조선(TV CHOSUN)이 6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생중계를 위해 예능 및 드라마를 결방한다.
6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 오후 5시15분 방송되던 KBS 2TV '뮤직뱅크'는 이날 결방한다. 이날 오후 5시에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중국 대표팀의 하키 남자 동메달 결정전이 중계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에는 배드민턴 남자 복식 준결승과 배드민턴 여자 복식 준결승이 치러진다.
이에 오후 8시30분 방송되던 '신상출시 편스토랑'과 오후 7시50분 방송되던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도 방송을 쉬어간다. 다만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는 이날 오후 8시30분에 정상 방송된다.
MBC에서는 매주 평일 오후 7시5분 방송되던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이 결방한다.
SBS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되던 '궁금한 이야기 Y'와 오후 10시 방송되던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이 방송을 쉬어간다.
TV조선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던 '조선체육회'가 결방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생중계가 송출할 예정이다.
한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지난 23일부터 개막해 오는 10월8일까지 진행되며 총 40여개의 종목, 금메달 482개의 규모로 진행된다. 대회 14일차를 맞아, 한국은 33개의 금메달을 차지하며 종합 3위를 기록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