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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딸 수리 5억 양육비 지원 대학까지 이어질까

2023.10.02 14:34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61)가 딸인 수리 크루즈(17)의 양육비를 대학까지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외신 쉬노우스는 톰 크루즈가 수리 크루즈와 사이가 멀어졌지만 톰이 수리의 대학 등록금을 부담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톰 크루즈의 자녀 양육비 지금액은 한 달에 약 3만3000달러(약 4471만원) 이상으로, 연간 총 40만달러(약 5억4200만원)를 지급하고 있다.

특히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이혼 절차 중 주요 요구 사항의 하나로, 톰 크루즈는 수리의 의료비, 교육비, 대학비 등을 지불해야 한다. 이는 수리의 18세 생일인 오는 2024년 4월18일까지 매달 지급해야 하는데, 교육비를 언제까지 지급해야 하는 지가 관건이다.

외신에 따르면 수리는 패션을 공부하기 위한 명문 학교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매체는 "톰이 대학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졸업 후까지 (양육비의) 지급 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다"고 봤다.

한편 케이티 홈즈는 톰 크루즈와 지난 2006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해 수리 크루즈를 낳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8월 이혼했으며, 이혼 후 수리 크루즈는 케이티 홈즈가 키우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