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안무가 배윤정이 3개월 만에 13㎏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배윤정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저 용기 내 봅니다"라며 "4월까지 진짜 저 정도였나, 그때는 몰랐는데 사진 찍고 보니 진짜 심각했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윤정의 다이어트 전, 후 모습이 담겼다. 다이어트 전 73㎏라고 밝힌 모습과 함께 다이어트 후 사라진 뱃살과 갸름해진 턱선 등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그는 "제가 진짜 너무 간절했었나 보다, 얼굴 다 팔릴 정도로 이렇게 하기로 마음먹은 게"라며 "굶고도 빼봤는데 이젠 나이가 들어 체력만 안 좋아지고 잘 안 빠지더라, 이제 좀 사람답게 사는 중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전까지는 괜찮은 척, 쿨한 척했었는데 정말 많이 우울하고 제 자신이 한심해 보였다"라며 "저는 하라는 대로 해서 3개월 만에 13㎏ 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 2019년 9월 11세 연하 축구코치 서경환씨와 결혼했고 2021년 6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