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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외국 기숙사 동거문화에 충격? "딸 리원이는 절대 안 돼"

2023.09.30 09:56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선넘은 패밀리' 안정환이 남녀 학생이 같이 살 수 있는 외국의 기숙사 형태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세계 최고 공과대학으로 꼽히는 MIT 출신의 미국 엘리트 국제 가족이 등장했다.

이런 가운데 MC 유세윤은 안정환과 이혜원에게 "딸 리원이도 뉴욕대에 입학하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이혜원은 "열심히 준비해선 간 학교다"라며 "스포츠 매니지먼트과에 갔다"라고 얘기했다.

이헤원은 리원양이 스포츠 매니지먼트과에 진학한 이유에 대해 "그 과를 선택한 것은 아빠가 선수 생활하는 동안 좋은 선수와 팀이 있는데 매칭이 힘든 점을 보면서 좋은 법을 알면 좋지 않을까 해서 공부하고 싶다고 하더라"라며 "딸의 꿈을 지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정환은 "(딸이) 2~3시간 밖에 안 자고 공부하더라"라고 얘기하기도.

안정환은 이날 남녀 학생이 같이 동거를 할 수 있는 독일학교의 기숙사 문화에 대해서 충격을 받기도 했다. 특히 안정환은 딸 리원이의 학교도 동거가 가능한 기숙사가 있다는 얘기에 "부모님 동의는 얻어야 하지 않나"라고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리원이가 동거를 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는 물음에 "안 된다, 아직 학생이니깐 안 된다"라며 "성인이어도 문화의 차이가 있다"라고 단호하게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