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명절 음식 20인분을 준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추석 연휴를 맞이해 식재료로 가득찬 냉장고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나래는 "추석도 기세, 요리도 기세!"라고 외쳐 웃음을 샀다. 그러면서 "설날, 추석, 제 생일이 3대 명절이다"라며 "사실 매년 설날과 추석에 전을 부친다"라고 말했다.
특히 "원래 10인분 정도 준비하는데 올해는 감사함을 나누고자 소소하게 20인분 했다"라고 밝혔다. 전현무, 키 등 무지개 회원들은 "손이 진짜 커", "혼자 어떻게 다 하냐"라며 깜짝 놀랐다.
박나래는 할머니표 돼지꼬치부터 시작했다. "이건 우리집에서만 먹는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18L 거대 식용유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기안84가 "업체 식용유를 쓰냐"라면서 "그럼 얼마나 요리를 준비했냐"라고 물었다. 박나래는 "일단 동그랑땡을 한 300개 했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