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솔사계' 영식이 영철, 현숙의 모습을 보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3기 현숙을 사이에 둔 9기 영식과 11기 영철의 2:1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앞서 영철은 제작진과 동행하지 않은 현숙과의 데이트 후, 현숙과 연락이 끊겼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 데이트 후, 서로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생각으로 연락을 중단했던 것. 현숙은 누군가에게로 마음이 기울었다고 밝혔고, 영철 역시 한달 동안 계속 짓눌려 있는 느낌이었다며 마무리를 짓겠다고 전했다.
이어 현숙은 영식과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나란히 솔로 민박으로 돌아왔고, MC들과 솔로남녀들은 현숙과 영식의 관계가 발전한 것으로 확신했다.
그러나 영식, 영철이 현숙을 사이에 두고 2:1 데이트를 진행하며 상황이 달라졌다. 현숙을 정리한 듯한 영철은 계속해서 현숙에게 농담을 던지며 직진했고, 이에 현숙의 웃음은 끊이지 않았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눈앞에서 지켜보던 영식은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기도.
결국 영식은 술에 취해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솔로'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